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따를 수 있는 자신만의 종교를 만들어 보내주세요. 채택되신 분은 내가 만든  종교란에 실어드립니다.

가톨릭

  한국에 가장 먼저 들어온 서양의 종교로 다양한 종파를 가진 기독교를 아울러 교회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으며 역사상으로도 가장 오랜된 전통을 가지고 있다.  죽으면 천국과 지옥으로 나누어져 가게 되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연옥이라는 중간 단계에 가게 된다. 천국에는 성인이라고 불리우는 지위를 얻은 사람이 갈 수 있다. 성인이 되기위해서는 세가지의 기적을 행해야 한다. 성인품에 오른 사람으로 한국에서는 한국에 카톨릭이 들어오면서 최초의 신부가 된 김대건이며 박해로 인해 녹슨칼로 사형을 당했다.

카톨릭의 박해는 초기 로마에서부터 이어져 왔으며 박해를 견디고 죽음을 무릅쓴 사람들은 천국에 오른다. 이로인해 원형경기장에서 사자밥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가 한때 상영되었다. 카톡릭은 이후 로마의 정식종교로 채택되어지나 한때 천국에 가는 티켓을 파는등 부패가 심해지자 이에 대한 개혁으로 기독교가 창시되었다.

 현재 카톨릭은 안정적인 교단을 이끌고 있으며 광신도들을 양산하지 않는 가장 조용하고 모범적인 종교로 정착되어있다. 카톨릭은 거리설교나 거리전도를 하지 않으며 헌금을 낼때는 이름을 적지 않으며 비밀시 되어있다. 대략 카톨릭 신자들이 내는 헌금은 한번에 약 1,000원정도로 소박하다. 십일조에 대한 교리는 전파하지 않는다.

  카톨릭 신자들은 매주 동그랗게 생긴 밀가루로 만든 동전만한 빵을 나누어 먹는데 이를 성찬식이라고 한다. 십계명을 어겼을 경우 이것이 불가능하며  고백성사를 통해서 죄를 사한후 성찬식에 임할 수 있다. 고백성사란 신부 (카톨릭의 미사(예배)를 담당하는 인솔자로 기독교에서는 목사에 해당) 에게 직접 얼굴이 보이지 않는 칸막이 넘어로 자신의 죄를 솔직하게 고백하면 신부는 죄를 사하고 몇가지 보석을 알려준다. 보석이란 묵주신공 10회 성모송 5회와 같이 죄를 사함받기 위해서 해야 할것으로 주로 기도문을 암송하는 것이다.

카톨릭 성당을 담당하는 지도자로서는 신부와 수녀가 있는데 이들은 결혼을 하지 않고 평생을 신앙으로 순결을 바친자들이다. 따라서 이들은 돈에대한 집착이 없으며 설교에도 헌금에 대한 내용은 없는 것이 일반적이나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으며 어려운 상황일때에는 헌금에 대한 강압적인 설교를 하기도 한다.

카톨릭에서는 성인으로 추앙하는 천사들의 아름다운 조각상들을 많이 볼수 있으며 이들중의 하나는 예수의 어머니인 성모이다. 성모를 섬기는 것은 유일신의 원칙에 위반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신앙의 대상은 아니나 예수님의 어머님으로 거의 예수님과 다름없는 신앙의 징표로 많은 사람이 성모를 대상으로 기도한다.

헌금은 중앙집권적인 형태로 모두 바티칸에 모인다. 이렇게 모인 헌금은 거대한 권력을 형성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또한 국내의 자산이 해외로 유출될 위험도 있다. 카톨릭 신자들이 내는 헌금은 다른 종교에 비해  많지 않지만 때로 여유있는 사람들의 헌금이 대량 발생할 소지도 있으며 종교적 특성상 죽음을 앞둔 사람들의 재산기부도 있을수 있다.

카톨릭은 가난한 사람을 도우라 설교하지만 정작 각국에서 모인 헌금이 가난한자를 위해 쓰이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것은  카톨릭 이외의 어떠한 종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기독교

  카톨릭처럼 중앙집권적인 형태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교회를 세울수 있어 독립된 경제형태를 가지고 있다.  철야 부흥회나 기도원등을 비롯한 열성적 형태의 모임이 많으며 거리 전도나 설교 또는 방문 전도 등을 위주로 포교활동을 한다. 교회에 따라 다르지만 헌금은 이름을 적어서 봉투에 내며 이는 모든 사람앞에서 공개되는 경우가 많다. 자율적인 헌금 이외에도 십일조라는 의무적인 헌금이 있으며 이는 자신이 벌어들인 수익의 (세금을 내기 이전 상태에서) 10퍼센트를 헌금하는 것이다. 그 밖에 건축헌금및 감사헌금등을 비롯한 몇가지 헌금목록을 가지고 있다.

  카톨릭과 같은 성경을 공유하고 있지만 교리는 사뭇다르며 신약보다는 구약에 치중하는 경향이 있다. 기독교에서는 형상을 만들지 않고 따라서 우리가 상상하는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 은 카톨릭의 십자가이며 기독교에서는 예수를 제외한 십자가만을 허용한다. 성모에 대한 기도는 완전히 배제되어있다. 죄를 지으면 따로 고백성사는 하지 않으며 성찬식은 부활절에만 한다. 술과 담배는 금지하고 있는데 카톨릭에서는 자율에 맡기고 있다. 모든 것을 대체로 자율적으로 행하는 카톨릭과 달리 다소 규율적이며 죄에 대한 규정이 뚜렷하고 비판적인 편이다.

  그에 반해 죄와 속죄에 대한 개념은 무척 단순하며 누그든지 믿기만 하면 구원받아 천국에가며 그렇지 않으면 지옥에 가는 것으로 설교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기독교에서의 설교는 다른 종교에서의 설교보다 내용이 다채롭고 진중한 편이다. 열정적인 신앙생활이 적합한 사람에게는 효과적인 종교이다.   

불교

  윤회를 원리로 하고 있으며 죄를 지으면 짐승으로 태어나거나 그에 맞는 벌을 다시 태어나 받게 되며 덕을 싸았을 때  다시 인간으로 유복한 집에 태어나 보상을 받는다. 계속 인간이 선을 쌓았을 때에 다시 인간으로 태어나지 않으며 극락에 왕생하게 된다. 헌금에 대한 규정은 없다. 또한 일주일에 한번 불당에 나와야하는 의무도 특별히 가지고 있지 않다. 신앙의 대상은 석가모니로 인도의 왕궁에서 태어나 가출한후 수행을 통해 깨닮음을 얻어 스스로 부처가 되고 불교를 창시한 사람이다.  육식은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성에 대해서는 금욕적인 입장이며 이는 다른 종교와 크게 다르지는 않다. 부처는 태어나면서 바로 일곱걸음을 걸으며 천지천하 유아독존이라는 말을 남겼다고 하며 예수와 마찬가지로 살아당시 수 많은 기적을 행했다.  

유대교

    신약을 배제한 구약을 근간으로 하고 있는 종교이며 유대인들만을 위한 종교로 같은 구약을 공유하는 카톨릭이나 기독교에서 시행하지 않는 구약의 규율을 아직도 따르고 있다. 돼지고기를 먹지 않으며 다른 고기를 먹을 때에는 소금에 절여 피를 완전히 빼낸 후 먹는다.  오징어나 고등어와같이 비늘없는 생선은 먹지 않는다.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것은 유대교 뿐만아니라 이슬람교에서도 같은 공통 사항으로 모두 구약에서 유래되었다. 수염과 머리를 자르지 않는 것이 원칙이나 현대에는 살짝 표식만 남겨두고 자르는 경우가 많다 검은색 빵 모자에 검은색 옷을 입고 있는 수염을 기르고 윗머리는 짧게 깎고 귀밑머리는 양쪽으로 곱게 따은 유대인들을 미국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데 독특한 모양새가 이색적이다. 이들은 헬스클럽이나 극장, 식당등 대중들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에서도  흔히 볼수 있다.

이슬람교

   카톨릭이나 유대교 및 기독교의 구약에서 파생된 종교로 구약에서 나오는 야곱과 에사오의 이야기중 에사오의 후손이 이슬람교의 조상이 된다. 야곱은 장자에게 내려지는 축복을 에사오 대신 가로채 도망한다. 나이 들어 눈이 나쁜 아버지 요셉은 아들 에사오를 사랑했으며 요셉의 부인은 야곱을 사랑한다. 야곱과 어머니는 서로 공모하여 몸에 털이 많은 에사오처럼 아들 야곱의 팔에 양의 털을 입혀 대신 축복을 받게 된다.  이슬람교는 그들이 따르는 경전인 코란과 알라신이라 일컫는 하나님에 대한 숭배가 다른 종교에 비해 무척 강하며 몸을 완전히 낮추어 땅에 엎드려 기도한다. 현재 한국에서 주로 여성들이 교회를 찾는 것과 달리 이슬람교는 주로 남성들이 종교의 주체가 되고 있으며 여성들은 차도르라는 천에 가려 얼굴을 드러내지 않으며 성전에서는 남성과 여성이 완전히 분리되고 여성은 천막속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

   카톨릭과 기독교의 구약에서는 간음한 여성이나 방탕한 아들에대해 사람들 앞에서 돌로 쳐서 죽여야 한다는 내용이 나온다. 코란에서는 이러한 내용과 비슷한 잔인한 처벌 규정이 더 있으며  이슬람교를 따르다 배신한자는 누구든지 신도라면 죽일수 있는 것이 규정이다.  현재 카톨릭과 기독교에서 구약에 대한 이러한 처벌규정에 대해 시행하고 있지 않는 것 처럼 코란에서의 잔인한 처벌 규정도 사실상 시행하고 있지는 않으나 국가에 따라 이를 따르고 있는 경우가 있어서 국제적인 문제가 되기도 한다.  이슬람교는 일부다처제이지만 미국에서는 미국의 법을 따라 일부일처제를 따르며 각 나라의 형편에 맞게 규정이 변하므로 크게 문제되지는 않으며 여타 종교와 다를 것은 없다.  이슬람교를 따르는 사람들은 다른 종교인들에 비해 성실하고 착한 경우가 많이 있으며  남성과 남성이 만나면 서로 포옹하고 뺨에 키스를 나누는 것이 전통이다.

    이슬람교는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며 인간인 동시에 하나님이라는 카톨릭이나 기독교의 삼위일체론을 부정한다. 하나님은 유일신이며 따라서 예수를 섬기는 것은 신성모독에 해당한다. 카톨릭에서 성모를 섬기는 것을 기독교에서 부정하듯이 기독교 및 카톨릭에서 예수를 섬기는 것을 이슬람교에서는 부정하는 것이다.

증산도 / 대순진리회

  20세기 초에 한국인인 강증산에 의해 창시된 종교가 증산도이며 대순진리회는 같은 계열의 종교이다. 증산도는 한국인의 주된 전통이었던 조상에 대한 숭배를 불교의 윤회사상과 결합하였다. 또한 부처를 완전히 배제하고 자신이 증산도를 이끄는 종교의 주체가 되었다. 강증산은 살아생전에 부처와 같은 수많은 기적을 행했다.  현재 대순진리회는 기독교와 같은 거리전도를 통해 적극적인 포교활동을 펼쳐 많은 신도수를 확보했다. 헌금에 대한 적극성 또한 기독교를 앞서고 있다. 대순진리회나 증산도는 정식종교로 인정되어있으나 현재 이들의 거리 전도는 법으로 금지되어있는 상태다. 다소 단체적으로 행동하기 좋아하며 외국의 사상보다 한국적인 것이 관심을 갖는 젊은 대학생들이 대순진리회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원불교

  증산도가 탄생한 같은 시대인 20세기 초에 소태산이라는 한국인에 의해 창시되었다. 소태산은 불교의 윤회사상을 보다 체계화하여 알기쉽고 간단하게 경전으로 만들었다.  강증산이 부처를 대신하여 자신을 신격화 한것과 달리 소태산은 원불교의 주체이지만 자신을 신적인 존재로 내세우지 않았다. 또한 부처가 종교의 주체가 되는 것도 원치 않았다. 원불교는 불교의 원리를 현실에 맞게 적용하였으며 그 원리만을 따르는 것이며 숭배의 대상이 존재하지 않는다. 원불교의 사당에서는  부처의 상이 없으며 원불교를 상징하는 둥근 원이 부처를 대신하고 있다.  증산도가 한국에 수입된 서구종교의 형태를 일부 따르고 있는것과 달리 원불교의 운영체제는 불교와 같아 거리전도나 헌금 권유등을 하지 않으며 예언이나 기적에 대한 직접적인 접근은 하지 않고 있다. 또한 원불교의 경전에 있어서도 성경이나 불경 또는 증산도의 경전에서 볼수 있는 기적의 행보는 기재되어있지 않다.  조상에 대한 제사는 내용에 포함되어있기는 하지만 불교와 마찬가지로 크게 중점을 두고 있지는 않는 편이다. 성에 대한 금욕적인 입장은 불교와 같다.   

몰몬교 / 후기 성도회
 

  흰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매고 검은색 가방을 어깨에 둘러맨 단아한 미국인 청년이 두명씩 짝지어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을 누구나 한번쯤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오래 전부터 이들은 한국 및 전세계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몰몬교도인데 정식 명칭은 후기 성도회이다. 이들은 한국어도 곧잘 하는데 해외에 파견되기전 3개월간 집중적으로 파견될 나라의 언어를 배운다. 현지에 파견되면 이미 어느정도 현지에서 먼저 적응한 선배 선교사와 같이 짝을 맞추게 된다. 따라서 부족한 언어를 선배에게 배우며 2년만에 한국인과 거의 다름없는 언어를 구사하게 된다.  부산사투리를 쓰는 미국인으로 유명한 방송인 로버트 할리씨가 몰몬교 선교사출신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신의 종교이외의 다른 종교를 대부분 이단으로 분류하는 기독교에서 역시 이단으로 취급하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인정받고 있는 여타 종교중의 하나이며 이단의 요소는 특별히 갖추고 있지 않다. 몰몬교의 헌금은 기독교와 흡사하여 십일조와 건축헌금 감사헌금 및 그밖에 몇가지 헌금 목록이 있다 그러나 기독교 및 여타 종교에서 헌금에 대한 권유가 많은것과 달리 몰몬교에서는 헌금에 대한 권유를 전혀 하지 않으며 자율에 맡기고 있다.  헌금에는 이름을 적어서 내기는 하지만 예배시간에 걷는 것이 아니며 기독교나 카톨릭의 목사나 신부에 해당하는 비숍이라는 사람에게 개인적으로 직접 건네거나 계좌로 이체하며 공개되지 않는다.

    기독교의 목사나 전도사등이 월급을 받고 일하는 것과 달리 몰몬교의 비숍과 선교사들은 한푼도 돈을 받지 않는다. 비숍은 따로 자신의 직장을 가지고 있으며 여가를 이용해 비숍의 직분을 수행한다. 선교사들은 해외에  파견되기 이전에 2년간의 생활비를 미리 저축해두었다가 모아놓은 돈으로 생활한다. 이들은 성품이 무척 온순하며 소박하고 평화롭다.

    주일설교는 비숍만이 하는 것이 아니고 비숍이 지정한 몇사람들이 Testimony 라고 하는 간증의 형태로 참여한다. 한달에 한번은 자율적으로 지정한 사람 이외의 사람도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술 담배를 하지 않으며 커피와 카페인이 들어간 모든 차는 마시지 않는다. 한달에 한번씩은 의무적으로 단식을 한다. 혼전 순결을 중요시 여긴다.

   구약과 신약이외에 몰몬경이라는 경전을 하나 더 가지고 있는데 예수가 부활하고 나서 승천하기 전에 미국에 들려 계명을 전했다. 그리고 이후 조셉스미스란 사람을 통해 천사가 새로운 계명이 적힌 금판을 전달했다. 그리고 현재까지 조셉스미스와 같이 예수님의 계명을 전달받고 있는 선지자가 존재하고 있다. 몰몬교는 규율이 다소 엄격한 듯하나 카톨릭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계명을 자율적으로 실행하고 있으며  특별한 제제 및 지나친 권유나 강압은 없다. 선교사 이외의 거리 포교는 없으며 선교사들의 포교행위도 상당히 소프트한 편이다.  몰몬교는 미국의 팽창으로 인한 영어의 확산과 함께 최근에 급 성장하며 전세계적으로 많은 신도수를 확보하고 있다. 와인이나 맥주를 음료수처럼 생각하는 프랑스나 독일에서도 금주를 계명으로 따르고 있는 몰몬교의 행보는 멈추지 않고 있다.

     그러나 몰몬교의 경전을 짧은 역사로 인해  과연 진실로 받아들일 수 있는 지에 대한 문제가 있다. 오래된 종교라면 그것의 창시자는 존재하지 않으므로 그 경전의 허구 여부는 크게 중요한 문제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역사가 짧은 종교의 새로운 경전이라면 누가 무엇 때문에 만들었는가 하는 문제를 생각해 보지 않을수 없을 것이다. 몰몬교는 미국에서 시작된 종교인만큼 미국을 이끌고 있는 주체인 유대인이 창시한 종교 중 하나인 듯 하다.  

몰몬교는 카톨릭 처럼 중앙집권적 형태의 종교이다. 모든 헌금이 해외로 유출된다. 카톨릭과 마찬가지의 위험을 간과할 수 없다.

힌두교

   카스트 제도로 잘알려진 인도의 대표적인 종교로 다양한 신을 섬기면서도 모든 신들을 포괄하는 유일신적인 형태와 결합하였다.  예를 들어 그리스 신화에는 다양한 신이 나오지만 최고의 우두머리는 제우스인것과 마찬가지이다. 또한 한국의 조상섬김이나 무속신앙 일본인들이 집집마다 다른 신을 섬기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의 원리이다. 이슬람교와 기독교에서 절대자이외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것과는 대비된다고 볼수 있다. 카톨릭에서 하나님이외에도 성모의 존재를 숭앙의 대상으로 부분 인정하듯이 이러한 것이 다른 부차적인 신들로 확산된다면 힌두교와 같은 양상을 낳는 것이며 따라서 그 다지 불합리하다고 볼 수도 없다.

   예를 들어서 미국에는 다양한 주가 있고 각 주마다 법률이 다르지만 모두 미국이라는 하나의 국가안에서 존재하듯이 절대자가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다양한 신을 섬기지 말라는 법은 없다고 하겠다.

   대개의 종교에서 성에 대해서는 금욕적인 입장이지만 힌두교는 그렇지 않다. 대개의 종교가 금욕적인 입장인 것은 성에 대한 문제를 단지 회피하고 있는 것이지 성에 대해서 직접적인 접근을 통해 체계화 하여 분석적으로 내놓은 결정은 아닌 듯하다. 따라서 성은 그저 "죄"일 뿐이다. 그것은 간편한 회피이다.  성에 대한 것은 벌거벗은 임금님처럼 누구도 나서서 이야기 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힌두교에는 성을 통해서 수행의 최고 경지에 이르고자하는 경전이 존재하는데 이것이 카마수트라와 탄트라이다. 놀라운 것은 아무런 분석을 내놓지 않고 있는 금욕적인 시각과 달리 탄트라의 원리는 매우 과학적이고 체계적이라는 것이다. 우선 탄트라를 알기 위해서는 차크라를 알아야 한다.  구글에서 CHAKRA를 이미지 검색하면 수많은 차크라의 도형을 볼수 있다.


그중의 하나인 옆의 그림을 보면 7개의 무지개처럼 빨주노초 파남보의 빛이 신체의 각부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 보일 것이다.

이것이 차크라의 색깔과 위치이다. 첫 번째 차크라는 빨간 색깔로 바로 성기부근에 위치해 있다. 즉 성을 담당하기도 하는데 붉다는 뜻은 에너지가 가장 강하다는 뜻이다. 불이 붉은 색이고 매운 음식이 붉어지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두 번째 차크라는 배꼽에 있으며 주황색이며 그다음 차크라는 노란색이며 명치에 그다음 차크라는 녹색이면서 가슴에 그다음은 파란색으로 목에 그다음은 남색으로 눈섭 중앙에 그다음 마지막 차크라는 정수리 끝에 있는데 이 정수리 끝에 위치한 차크라가 발달하게 되면 신과의 교섭이 가능하며 기적을 행하게 된다고 한다.

차크라는 손에도 존재하며 손의 차크라가 발달하면 손을 대어 병을 낮게 할 수도 있다.   각각의 차크라는 각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서 첫 번째 차크라는 성을 담당하기도 하지만 생존에 대한 의지 생활력 등을 담당하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모든 일곱 개 차크라가 각기 기능이 있으며 이 모든 차크라가 활성화되면 완전에 가까운 인간이 되는 것이다. 각각의 차크라를 수련하는 방법은 명상을 통해서 하는 방법이 있으며 직접적인 성적교섭을 통해서 하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이러한 수련을 돕는 지도자를 구루라고 하는데 여러명의 남성 수행자들이 구루를 중심으로 둥그렇게 누워있게 되며 여성이 위에서 관계를 갖는 여성상위의 자세를 취한다. 성을 통해서 첫번째 차크라가 활성화되면 이 에너지를 상승시켜 모든 7개의 차크라가 활성화 되어 기능을 발휘하게된다.

라에리안 교

  프랑스의 한 축구를 좋아하는 평범한 중년 남성이 차를 운전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한 외계인을 만났다. 그 외계인은 키가 작고 호리호리하고 중국사람처럼 눈이 찢어지고 검고 긴 머리를 가졌다. 그는 프랑스인을 데리고 어느 분화구로 데려갔는데 그곳이 라엘이라고 불리우는 외계인들의 본거지였다.  그 외계인은 자신들의 정체를 밝혔는데 그들이 바로 지구의 모든 생물과 인간들을 창조한 창조주라는 것이다.  또한 우리가 알고 있는 성경이라는 것은 바로 자신들이 쓴 자신들의 경전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창세기에서 하나님이 아담을 창조할 때 우리를 닮은 인간을 만들자 라는 구절이 있다. 즉 내가라는 말을 쓰지 않고 우리라는 말을 썼던 것인데 창조 주는 하나가 아니라 여러명이었다는 것이며 바로 라에리안들이었다.

   모든 성경구절과 특히 기적에 대한 내용을 라에리안들의 해석으로 풀이한 책이 한국에서도 출판된적이 있었는데 '진실의 서' 라는 제목의 책이다.  라에리안들은 신이 아니라 인간과 같은 생명체였으며 모든 기적은 신을 통한 기적이 아니라 과학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다. 인간보다 과학적으로 훨씬 앞서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이들은 인간과 모든 생명체들을 앞선 과학기술을 통해 실험실에서 창조하였으며 자신들 또한 어느 우주인으로부터 실험실에서 창조된 존재 들이라는 것이다.

   이들이 주장하는 것은 자신들이 창조한 인간들에게 자신들의 모습을 드러낸 후, 지구상에 자신들을 위한 대사관을 건립하고 창조 주로서의 지위를 얻겠다는 것이다. 모든 생명체들은 과학적으로 탄생된 존재이기 때문에 영혼이라는 것은 애시당초에 존재하지 않았다. 따라서 죽으면 모든 삶이 끝난다. 그 대신 그들은 자신들이 뇌를 복제해서 역시 복제된 인간의 뇌에 이식함으로서 영원한 삶을 누리고 있다.  인간들도 이와같이 함으로서 영원한 삶을 누릴수 있다.  이들은 인간이 원래 영혼이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육체가 무척 중요하며 따라서 육체가 느끼는 모든 감각은 중요하다고 말한다. 즉 성에 대한 금욕은 좋지 않으며 오히려 성을 수용하고 개발함으로서 완전한 삶을 누릴수 있다고 말한다. 동성애 또한 육체를 위한 성의 하나로 이러한 것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들의 논리는 억지가 없고 무척 자연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무척 정교하며 이해타당하다. 과학적 사고를 근간으로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의 영혼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은 심령 과학자들과 영적인 체험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 만일 인간의 영혼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복제를 통해서 인간의 삶이 계속된다는 것은 다소 억지스러운 면이 있다. 복제된 인간은 기억이 같다고 하더라도 타인에 불과할 것이다.
   

점성술/사주팔자

   점성술 및 사주팔자는 정해진 우주의 원리를 이용해 앞날을 점치는 것이므로 허구적인 것은 아니다. 신이나 영원에 대한 개념에 대해서는 단지 막연한 상태이며 구체적인 접근을 하지 않으므로 미신이라고도 할 수 없다. 영국의 황실에서는 매년 국정운영을 좌우할 결정을 내리는데 이용할 만큼 점성술이 인정받고 있다.

별자리는 12개가 있으며 또한 12개의 집이 있다. 태양계의 행성과 별자리와 집이 어떠한 위치에 놓여져 있는가에 따라 세상의 운세가 바뀌게 된다.  또한 각 행성의 각도에 따라 운세 또한 바뀐다. 예를 들어 마주보는 각도나 사각형의 각도는  긴장을의미하며 좋지 않지만 삼각형의 각은 좋은 각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문으로 된 astro.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주팔자와 점성술을 통해 자신의 특성을 알게 되면 수련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되며 이를 통해 미래를 개선할 수도 있다. 그러나 확실하지 않은 섣부른 미래의 예측으로 이용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위의 도표에서 원안에  번호가 쓰여져 있는 것이 집이며 그 주위를 돌고 있는 것이 별자리이다. 그리고 가운데 선이 그어져 있는 것은 각 별자리들과의 각도를 표시하고 있다.

* 본인과 희망인의 생년월일시를 갓하우스 닷컴의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astro.com에서의 성격 운세 궁합을 분석하여 한글로 보내드립니다. (유료)
 

무속신앙

사주와 무속은 별개의 종교이지만 많은 무속인들이 사주를 병행하고 있다.무속인은 원칙적으로 사주로 점을 치는 것이 아닌 자신이 모시고 있는 신을 통해 점을치는 것이다. 지나간 과거에 대해 맞춰내어 신도를 감탄하게 하며 예언을 통해 하지 말아야 할것과 해야 할 것을 알려주는데 과거를 맞추는 신통력에 비해 미래의 예측에 대한 신빙성은 그닥 크지 않은 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속신앙은 한국에서 뿌리깊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민속 신앙이라고 할 수 있다. 신을 섬기는 것은 유일신의 형태로 섬기나 개별적으로 절대자가 아닌 다양한 신을 섬기나 특별히 다를 것은 없다.  

  유일신의 입장에서 볼때 절대자가 아닌 신을 섬기는 것이 반드시 불쾌해야 할 이유도 없다. 아들이 아버지가 아닌 형을 섬긴다고 해서 아버지가 화를 낼 필요는 없다. 형을 섬기면 형이 아버지를 섬기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절대자의 형태를 갖는 종교를 존종하면서 무속신앙을 존중하지 않아야 할 이유는 없다. 다만 무속신앙은 중앙집권적인 통제가 없어 재물에 욕심으로 부패할 우려가 있는데 이러한 것은 단지 무속 신앙뿐만 아니라 모든 종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개별적인 신을 섬기는 형태의 종교가 오히려 절대자를 섬기는 종교의 형태보다 덜 위험할 수도 있다.  전세계적으로 볼때 절대자를 따르는 종교의 형태에서 잔인한 처벌이나 전쟁과 학살이 자행된 경우가 많이 있다는 것은 역사로 이미 입증되었다.
 

출처만 밝히시면 퍼가셔도 좋습니다.

godhouse.com